쉰들러 리스트는 1994년 한국에서 개봉한 미국의 휴머니즘 영화입니다. 감독은 스티븐 스필버그가 그리고 주연으로 리엄 니슨( 오스카 쉰들러 역), 벤 킹즐리(이차크 슈텐 역), 랄프 파인스(아몬 괴트 역) 등이 열연하였습니다. 이 영화는 독일 나치즘과 유대교인들의 관계를 통하여 인간의 생명을 잔인하게 학살하는 영화로 우리에게 많은 의미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영화 쉰들러 리스트 줄거리, 생명의 소중함, 진정한 용기를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쉰들러 리스트 줄거리
영화는 세계 제2차 대전 당시 독일 군이 폴란드를 점령하고, 유대인을 팔에 표시를 하고 강제 호적 등록하여 수많은 유대인들이 폴란드의 크라코우시로 이주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독일 사업가 쉰들러는 폴란드에서 사업을 하기 위하여, 웨이터에게 약간의 팁을 건네며 고위직 군인들이 모이는 파티에 참석합니다. 거기서 사업에 필요한 중요한 고위 군 인물들에게 술과 음식을 대접하고, 그들과 연관이 있는척하며 접근하게 됩니다. 다음날 쉰들러는 유대인 평의회에 가서 유대인 회계사인 이차크 슈텐을 찾아 군대 식기 만드는 사업을 이야기하면서 그에게 자금을 투자할 수 있는 유대인을 찾아달라고 합니다. 폴란드에 모인 유대인들은 강제로 유대인 수용지역으로 이주를 시키게 되고, 쉰들러는 그 가운데 이차크를 통하여 투자자들을 모으고 유대인들의 서류를 조작하여 값싸게 자신의 공장에 고용시키게 합니다. 그렇게 모인 유대인들은 쉰들러 공장에서 일을 하게 됩니다. 쉰들러는 여자 비서들을 고용하여 군 장성 파티를 열어 그들을 옆에서 서빙하게 하고 최상의 술과 과일 등을 주요 군인들에게 선물로 보내게 하고 공자에 만든 제품에 대한 납품을 허락받게 됩니다. 그런데 독일군들이 쉰들러 공장에 있는 고용인 중 팔이 한쪽밖에 없는 사람을 죽이게 되자, 쉰들러는 담당 고위 군 간부에게 불만스럽게 이야기 합니다. 또한 이차크 슈텐이 근로허가증을 가지고 나오지 않아서 다른 수용소로 가는 열차 명단에 들어가게 되고 쉰들러는 움직이는 기차를 멈추게 한 후 그를 빼내게 됩니다. 수용소로 가는 열차에 탔던 유대인들은 자신의 소지품을 남긴 채 죽게 됩니다. 그리고 유대인 수용지역에 아몬 괴트 소위가 오게 됩니다. 그는 자기 가정부로 헬렌 히쉬를 뽑게 됩니다. 그 후 유대인 거주지역은 폐쇄가 되고, 아몬 괴트가 지휘하는 군대는 유대인들을 모두 끌어내면서 사람들을 총으로 죽입니다. 그리고 끌려 나온 사람들은 단체로 죽임을 당합니다. 그날 밤 군인들은 숨어있는 유대인들을 찾아 모두 죽이게 됩니다. 쉰들러는 산 위에서 이 광경을 보게 되고, 쉰들러는 아몬 괴트 소위가 참석하는 군인 식사에 참석하여 공장 노동자들이 없어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뇌물을 요구하는 아몬 괴트 소위에게서 돈을 주고 매수하여 노동자들을 빼내게 됩니다. 그 뒤 쉰들러는 한 사람, 한 사람 노동자를 돈으로 빼내게 됩니다. 그리고 쉰들러는 노동자를 가능한 많이 죽음으로부터 빼내게 됩니다. 시간이 흐르고 어느 날 하늘에서 재가 떨어지는데, 독일인들이 유대인 1만 명을 소각을 했던 것입니다. 쉰들러는 비참한 심정으로 그것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쉰들러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돈을 가지고 공장 직원을 위하여 유대인들을 데리고 옵니다. 그 유대인의 숫자는 1,100명이 됩니다. 그들의 이름이 담긴 리스트가 쉰들러 리스트가 됩니다. 그리고 죽음의 수용소로 가기 전 이 명단에 이름이 있는 사람들은 제외가 됩니다. 그러나 이 사람들을 태운 열차 중 여자들이 탄 열차는 잘못하여 죽음의 수용소로 가게 됩니다. 그것을 알게 된 쉰들러는 고위 군인을 매수하여 그들을 다시 데리고 오게 됩니다. 그러나 공장에서 만든 탄피는 인정을 못 받아 쉰들러의 사업은 잘 되지 않게 되고, 그러는 중에 전쟁은 끝이 나게 됩니다. 공장의 유대인들은 자신들의 금이빨을 뽑아서 쉰들러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반지를 만들어 주게 됩니다. 세월이 흘러 쉰들러의 묘에 생존하고 있는 쉰들러 리스트 유대인들이 돌을 놓으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생명의 소중함
이 영화는 전쟁 중 독일군의 유대인 학살이라는 너무나 기가 막힌 사실 속에서 실존인물인 오스카 쉰들러를 중심으로 생명 존중에 대한 의미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먼저는 독일군 소위 아몬 괴트입니다. 그는 폴란드 유대인 수용지역으로 부임하게 됩니다. 비록 그의 마음속에 유대인에 대한 증오심이 깔려 있었지만, 유대인 포로를 죽이는 것이 마치 사냥터에서 새 한 마리 잡는 것과 같은 행동을 합니다. 그는 아무 죄 없이 노역하는 사람들을 향해 총을 발사해 살인을 합니다. 또한 군대 막사를 짓는 건설 관리자인 유대인 여성이 건축 설계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말했다는 이유로 즉시 총살을 합니다. 그에게는 유대인이란 한낱 짐승보다도 못한 존재였습니다. 또한 유대인 수용소의 유대인들을 포위하여 하룻밤에 수천 명을 학살하게 됩니다. 오스카 쉰들러는 만 명이 넘는 시체를 태워 재가 날리게 하는 독일인의 잔혹함에 경악을 하게 됩니다. 이것은 영화를 떠나 도저히 인륜으로 저지를 수 없는 행위를 하는 독일 군인들을 보면서 생명존중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두 번째로 오스카 쉰들러의 모습입니다. 그는 원래 전쟁 중에 사업을 통하여 큰돈을 벌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아무 죄도 없는 유대인들이 죽어가는 것을 보면서 그의 생각이 점차 바뀌게 됩니다. 그리고 그의 자산의 대부분을 들여서 쉰들러 리스트를 작성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리스트에 이름이 적힌 사람들은 생명을 구하게 됩니다. 그 이름 하나 하나는 오스카 쉰들러의 돈으로 만들어지게 됩니다. 그는 1,100명이 넘는 유대인의 목숨을 구해내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쉰들러의 묘 앞에서 생명을 구한 유대인들은 그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의미로 돌을 놓게 됩니다. 이 영화는 관객들로 하여금 모든 생명은 동일하며, 그 생명은 존중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진정한 용기
영화의 내용은 독일 사업가 쉰들러가 폴란드에서 유대인들의 투자금과 값싼 노동력을 바탕으로 많은 돈을 벌게 되는 내용입니다. 사실 그는 사업을 하여 벌어들인 돈으로 평생 먹고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수많은 유대인들이 유대인이라는 것 하나만으로 죽어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 때 그는 자신의 돈으로 생명을 구하기로 마음먹게 됩니다. 그러나 자신이 벌어들인 전 재산을 들여 생명을 구한다는 것은 그리 쉽지 않은 결정이었습니다. 그것은 생명을 구하기 위한 용기였던 것입니다. 영화에서 오스카 쉰들러는 독일군 소위 아몬 괴트에게 가서 공장의 노동자가 필요하다고 하고 돈으로 그를 매수하게 됩니다. 비록 그가 나치당 소속이라 할지라도 아몬 괴트에게 가서 협상을 벌인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사람의 생명을 구하겠다는 의지를 통하여 나오는 용기였던 것입니다. 또한 쉰들러 리스트에 적힌 여성들의 열차가 죽음의 수용소로 잘못 갔을 때, 그는 그가 알고 있는 고위급 군인을 찾아가서 그와 돈으로 협상을 하게 됩니다. 사실 그러한 행동도 용기가 없다면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영화는 오스카 쉰들러를 통하여, 인간의 본성에서 우러나오는 진정한 인간의 용기란 무엇인지를 잘 알려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