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룩백은 한국에서 2024년에 개봉한 일본의 청춘, 성장 애니메이션입니다. 원작은 후지모토 타츠키이고, 영화 속 주연은 후지노와 교모토입니다. 이 영화는 단순한 애니메이션을 넘어 후지노와 교모토의 깊은 우정과 존경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영화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영화 룩백 줄거리, 우정의 의미, 총평을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영화 룩백 줄거리
영화는 책상에 앉은 후지노가 열심히 4컷 만화를 그리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초등학교 4학년인 후지노는 학교신문에 재미있는 이야기 구성과 그림 그리는 실력으로 학교 친구들에게 극찬을 받는 학생입니다. 후지노는 만화라면 자기가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후지노는 이번에 첫 키스라는 만화를 그렸습니다. 그 내용은 남녀 둘이서 차를 타고 가다가 사고가 나서 다시 태어나면 키스해 달라는 약속을 하면서 서로 키스를 하고 죽고, 환생을 하고 하늘에서 유성이 떨어지는 만화입니다. 선생님은 학교신문을 나누어 주고, 학생들은 만화를 보고 즐거워합니다. 학생들은 후지노에게 사인까지 해달라고 합니다. 교무실에 불려간 후지노에게 선생님은 다음 주 만화를 등교를 거부하는 교모토에게 양보해 줄 것을 이야기합니다. 다음 주가 되어 학교신문에서 방과 후라는 만화를 본 후지노는 교모토의 그림 실력에 놀라워합니다. 모두가 후지노의 그림 실력을 칭찬했는데, 후지노는 교모토의 그림을 보고 그림 실력차이에 의기소침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림 실력을 키우기 위해 상당히 노력을 합니다. 후지노는 졸업을 하는데, 학교 선생님이 졸업장을 교모토에게 전달해 줄 것을 부탁합니다. 후지노는 교모토의 집으로 가서 문이 열린 집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녀는 거기서 수많은 만화 연습장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졸업장을 두고 나오는데 교모토가 따라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교모토는 후지노에게 3학년 때부터 후지노의 만화를 다 읽어보았다고 말합니다. 교모토는 후지노의 팬이라고 말하면서 자신의 등에 사인을 해달라고 합니다. 그날 후지노는 기분이 좋아 집으로 옵니다. 그리고 중학교에 들어간 후지노는 교모토와 같이 메탈 퍼레이드 만화를 그리기 시작하고 출품까지 합니다. 그리고 점프 만화책에서 자신들의 만화를 발견합니다. 돈을 조금 벌어서, 이 둘은 휘핑크림을 사 먹고,, 영화도 같이 봅니다. 집으로 오는 길에 교모토는 그동안 사람이 무서워서 학교를 그만두었다고 말합니다. 친구가 된 이 둘은 같이 바닷가 마을 등 여러 개의 만화를 그리게 됩니다. 만화 출판사에서는 이들에게 만화를 연재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런데 교모토는 후지노에게 자신은 미대에 가고 싶다고 하면서 더 이상 후지노를 도울 수 없다고 말합니다. 후지노는 교모토에게 대학생활을 하는게 어렵다고 하면서 같이 만화를 그리면서 동업하자고 합니다. 그들은 연재만화를 같이 그리고 차트 1위가 됩니다. 실력을 늘리기 위하여 대학을 간 교모토는 어느 연쇄 살인범에게 살해를 당하게 됩니다. 교모토가 죽은 후 교모토의 집으로 간 후지노는 자신이 처음 졸업장을 주기 위하여 교모토 집에 갔을 때 그려 주었던 4컷 만화를 보게 되면서, 교모토가 집을 나와 자신을 돕고 대학에 가서 살해를 당한 것이 자신 때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후지노는 그 때 교모토가 집에서 나오지 않았다면 교모토의 인생이 달라질 것을 상상해 봅니다. 교모토가 대학에 가고 살해를 당하는 그 순간 후지노가 교모토를 구해주고, 교모토를 만화 그림 조수로 고용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것은 상상일 뿐 후지노는 교모토의 집에 허탈하게 앉아있습니다. 그리고 교모토의 방에 들어가 보는 순간, 교모토가 얼마나 후지노의 만화를 좋아하고 존경하고 있었는지를 알게 됩니다. 그리고 교모토가 후지노를 위하여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를 깨닫게 되면서 후지노는 눈물을 흘립니다. 작업실로 돌아온 후지노는 교모토를 생각하면서 만화를 그리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우정의 의미
이 영화는 무엇보다도 후지노와 교모토 사이의 깊은 우정을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먼저는 후지노의 입장입니다. 후지노는 사실 교모토의 그림을 보고 상당히 의기소침했습니다. 왜냐하면 교모토의 만화가 자신의 만화실력보다 훨씬 더 좋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교모토는 자신과 동업을 하기로 하고 연재만화까지 게재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후지노는 자신이 교모토보다 실력이 좋아서 교모토가 밑그림을 그려준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교모토가 사람들을 두려워하는 것을 도와준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교모토의 집으로 가서는 그것이 아니었음을 알게 됩니다. 교모토는 진정으로 후지노의 만화에 대해서 우정의 감정 이상으로 존경했음을 알게 됩니다. 두 번째로 교모토의 입장입니다. 교모토의 그림 실력은 사실 후지노보다 못한 것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를 존경하는 마음으로 후지노의 만화 밑그림을 그려주었던 것입니다. 그것은 우정의 감정을 훨씬 넘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었습니다. 영화는 이 둘 서로 간의 우정과 존중에 대한 잔잔한 감정을 우리들에게 전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총평
이 영화는 인간은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사회적 동물임을 보여주는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먼저 교모토는 만화 실력은 좋지만 폐쇄적이고, 사람들을 두려워하는 성격을 가진 인물입니다. 이러한 교모토에게 후지노는 희망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그렇기에 후지노의 보조 화가로 같이 일을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교모토는 후지노를 통하여 같이 먹고, 영화보고 그리고 사회에서 즐기는 법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후지노의 도움으로 그녀의 꿈인 미술대학을 가게 됩니다. 또한 후지노의 만화 실력은 사실 교모토의 도움으로 실력이 더욱더 성장 발전할 수 있었고, 연재만화까지 게재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영화는 보는 관객들에게 인간은 혼자서 모든 것을 이루어 나가는 것보다, 서로 조력하며 사랑하는 관계 속에서 더욱더 훌륭한 존재로 성장 발전하여 자라나 갈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