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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엑스 마키나 줄거리, AI와 인간, 총평

by yagumi66 2025.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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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 마키나(영어: Ex Machina)2014년에 영국에서 제작되었고, 한국에서는 2015년 개봉된 SF 스릴러 영화입니다. 감독은 알렉스 가랜드가 맡았으며, 주연으로 도널 글리슨(케일럽 스미스 역), 오스카 아이작(네이선 베이트먼 역), 그리고 알리시아 비칸데르(에이바 역)가 열연하였습니다. 이 영화는 미래에 인공지능(AI)을 탑재한 로봇과 인간간과의 관계에 대해서 그리고 인공지능의 폐해에 대해 흥미를 자아내게 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영화 엑스마키나 줄거리, AI와 인간, 총평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엑스마키나 포스터
영화 엑스마키나 포스터

 

엑스 마키나 줄거리

영화는 유명 소프트웨어 회사인 블루 북에 다니는 케일럽 스미스는 회사에서 주최한 추첨 이벤트에서 우승하게 되어 기뻐하면서 시작합니다. 그는 회사의 회장 네이든 베이트먼의 집으로 초청이 되어 회장과 일주일 동안 지내게 됩니다. 회장 네이든은 케이럽에게 집 안내를 해주고 비밀유지 계약서에 서명을 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인간과 컴퓨터의 소통에 관한 튜링테스트(Turing Test, 컴퓨터가 지능을 가지고 있는지? 아닌지? 측정 테스트)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회장은 테스트 중인 인공지능 로봇이 지능과 자의식이 있는지 없는지? 튜링테스트를 해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케이럽은 유리로 가로막은 방으로 들어가서 인간과 닮은 인공지능 로봇 에이바와 만나 대화를 하고 회장은 그것을 모니터로 관찰합니다. 둘째 날 에이바가 그린 것을 가지고 에이바와 대화를 이어갑니다. 그리고 친구가 되기 위해 서로 간에 개인적인 질문과 우정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정전이 된 사이에 에이바는 회장을 믿어서는 안 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회장에게 에이바는 자의식과 지능이 있다고 이야기하지만, 정전이 된 사이에 일어났던 일은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세 번째 대화에서 그림에 대해서 이야기하다가 에이바는 자신이 인간처럼 옷을 입고 케이럽에게 자신을 보여주게 되고, 자신에게 관심이 있냐고 물어봅니다. 회장은 에이바가 케이럽을 좋아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회장과 대화 속에서 자신이 추첨이 아닌 테스트에 가정 적합한 사람이기에 뽑혔다는 것을 듣게 됩니다. 에이바와의 대화는 계속되는데, 에이바는 테스트 후에 자신이 폐기 될 거냐고 물어보고 또한 나를 좋아하냐고 물어봅니다. 회장은 케이럽에게 테스트 후에 에이바의 기억을 지워 업그레이드한다고 말해 줍니다. 회장이 취한 틈을 타 케이럽은 회장의 방에 들어가 그간에 여자 로봇들을 만들고 가두어 두고 성적인 유희를 했던 것에 놀라게 됩니다. 여섯 번째 대화에서 케이럽은 에이바는 폐기 될 거라고 이야기하고, 에이바는 도와달라고 애원합니다. 그래서 케이럽은 회장을 만취하게 한 후 같이 빠져나가자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보고 알고 있었던 회장은 에이바가 탈출하기 위하여 케이럽을 이용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테스트는 성공했고 인공지능 로봇은 완벽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회장에게 실망을 했던 케이럽은 이미 모든 문을 열어 놓았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로봇들은 복도로 나가서 통제 불능이 되고 에이바는 다른 로봇(쿄코)과 함께 회장을 죽이게 됩니다. 그리고 에이바는 아무 감정도 없이 케이럽을 가두고 회장의 집을 나가게 됩니다. 모든 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은 케이럽은 후회하고, 에이바는 자신이 가고 싶었던 도시 한복판으로 가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AI와 인간

이 영화는 AI 로봇과 인간의 관계성에 대해서 잘 나타낸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몇 가지 시사점을 준다고 여겨집니다. 먼저는 AI 지능의 발달에 대한 부분입니다. 현재 인공지능은 생성형 AI를 통하여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영화에서 회장은 에이바가 인간의 감정을 그대로 소유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테스트하고 싶어 케이럽을 초청하게 됩니다. 그리고 회장은 자신이 알고 싶었던 부분인 인공지능 로봇이 인간의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영화에서는 에이바와 케이럽은 서로의 감정을 공유하였고, 서로 간에 신뢰의 감정을 이루게 됩니다. 이것을 알게 된 회장은 대단히 만족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케이럽은 에이바를 너무 믿은 나머지 인공지능 로봇들의 폭력성에 대해서 확인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두 번째로 인공지능 로봇이 종속된 개체로만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에이바는 머신러닝을 통하여 인간의 거의 모든 것 그리고 감정조차 익히게 됩니다, 그런데 회장은 인공지능 로봇들이 종속된 개체로만 생각했던 것입니다. 인공지능 로봇은 인간의 감정을 익히면서 좋고 싫음에 대한 개념도 알게 된다는 사실을 간과했던 것입니다. 에이바는 케이럽을 이용하여 탈출에 성공하였고, 자신이 진정으로 원했던 시내 한복판으로 가게 되었던 것입니다. 영화는 이러한 내용을 통하여 미래에 인공지능 로봇 산업에 대해서 긍정적인 부분만 아니라 부정적인 측면도 있다는 것을 우리들에게 경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총평

엑스 마키나는 단순한 인공지능의 로봇의 이야기를 넘어 미래 시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여러 가지 경고와 고민을 하게 하는 영화입니다. 먼저는 회장이 만든 인공지능 로봇에 대한 관점입니다. 회장은 인간의 감정과 비슷한 로봇을 만들기 위하여 여러 가지 테스트를 합니다. 특히 회장은 인공지능 로봇을 여성으로 만들어 자신의 종처럼 부리고, 더 나아가 성적인 노예가 되도록 합니다. 이 부분은 우리들에게 윤리에 대한 문제를 생각하게 합니다. 미래에 인간의 성적 파트너가 로봇으로 대체가 된다면 과연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게 될 것인가?라는? 윤리적이고 인간의 정체성에 대한 물음을 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인간에 대한 인공지능 로봇의 위협을 생각하게 만듭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로봇들은 회장을 칼로 찔러 죽이고, 에이바를 도와준 케이럽까지 가두고 인간세상으로 나가게 됩니다. 이 부분에서 인공지능 로봇이란 어느 순간에 오동작과 함께 인간의 의지와는 다르게 행동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경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부분의 끝은 인류의 멸망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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