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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푸른소금 줄거리, 인간의 욕망, 사랑의 의미

by yagumi66 2025.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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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푸른 소금은 2011년에 개봉한 드라마 범죄액션 영화입니다. 감독은 이현승이, 주연으로 송강호(윤두헌 역), 신세경(조세빈 역), 천정명(애꾸 역)을 맡아 열연하였습니다. 이 영화는 조폭들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범죄 액션영화 그 이상을 그리고 있으며, 남녀의 우정과 사랑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영화 푸른 소금 줄거리, 인간의 욕망, 사랑의 의미 등을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영화 푸른소금 포스터
영화 푸른소금 포스터

 

영화 푸른소금 줄거리

영화는 조직 폭력배 연합 칠각회의 두목(만길)이 차사고로 중상을 입고 윤두헌을 데려오라고 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윤두헌은 폭력배 생활을 은퇴하고 부산에 와서 요리학원을 다니게 됩니다. 윤두헌은 요리학원에서 처음 등록한 조세빈을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사실 조세빈은 최고문(이경영)이 해운대파 조직에게 시켜서 윤두헌을 감시하기 위해 접근한 것입니다. 칠각회의 보스인 만길이 죽지만 윤두헌은 그냥 부산 자기 집에서 장례의 예를 갖추게 됩니다. 그런데 보스가 죽으면서 유서에 윤두헌을 후계자 이름으로 적었는데, 그 사람이 칠각회의 보스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최고문과 백경민은 살인 청부업자 강여사(윤여정)를 이용하여 윤두헌을 제거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강여사는 무기 작물업자 육 선생(오달수)에게(오달수)에게 M24 소총을 구해달라고 합니다. 한편 조세빈은 혼자서 취미로 총알을 만들고 있는데, 소금으로 총알을 만들어 완전범죄에 사용하려고 합니다. 조세빈은 총잡이로 세계 대회까지 나갔던 재원이지만, 사고가 나서 은퇴하고 해운대파에 천만 원을 빌린 것이 문제가 되어 은정(이솜)과 함께 윤두헌 감시를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요리학원에서 윤두헌과 조세빈은 세빈이 놓친 칼을 잡아주면서 상처가 나고, 서로는 조금씩 호감을 느끼게 됩니다. 학원 후에 두헌은 세빈에게 식당 동업을 하자고 하고 옛날 폰을 아이폰으로 바꾸게 됩니다. 세빈과 은정은 돈을 갚기 위해 해운대파의 마약을 돈으로 착각하여 훔치게 되지만, 해운대파가 알고 이 둘을 죽이려고 합니다. 그때 최고문과 한패인 백경민이 전화를 하여 윤두헌을 제거하라고 하여, 해운대파는 세빈과 은정을 이용하여 총으로 윤두헌을 죽이려고 계획합니다. 그러나 두헌을 죽일 수 없었던 세빈은 두헌에게 멀리 서울로 가라고 하고, 서로는 송별회를 하게 됩니다. 그들은 헤어지고 택시를 기다리는데, 은정이 탄 차가 두헌을 칠 때 세빈이 방해를 하여 구사일생으로 살게 됩니다. 살인 미수를 감지한 두헌은 보스 만길 형님의 사고가 조작이라는 것을 감지하고, 애꾸에게 다시 조사해 보라고 합니다. 칠각회 파티를 연 윤두헌은 만길 형님의 살인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만길 형님 살인범을 찾자고 합니다. 한편 친구 은정을 죽인 것이 윤두헌이라고 오해를 한 세빈은 강여사를 찾아가 윤두헌을 자기가 죽이겠다고 합니다. 윤두헌은 칠각회 보스 중 하나인 김기철과 술을 먹다가, 헤어졌는데 김기철은 죽고 윤두헌은 여의도 비밀사무소로 가게 됩니다. 윤두헌은 애꾸와 살인을 조사하고, 점점 최고문과 백경민으로 화살이 가게 됩니다. 윤두헌은 그들이 해운대파를 이용하여, 세빈과 은정을 통하여 자신을 죽이려고 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세빈은 소금총알을 이용하여 윤두헌을 죽이려고 하지만, 차마 죽이지 못하게 됩니다. 그리고 윤두헌은 혼자 부산으로 가서 세빈을 만나서 자신에게 살의를 품고 있는 세빈에게 자신은 은정을 죽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후 세빈은 여의도 비밀 사무실로 두헌을 찾아가고, 거기서 둘은 가까워집니다. 두헌은 세빈이 해운대파에게 이용당한 것을 알고, 세빈의 여권을 만들어 해외로 갈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두헌은 백경민이 보낸 괴한들에게 구사일생으로 빠져나오고, 세빈을 만나기 위하여 가게 됩니다. 한편 강여사가 보낸 킬러의 공격을 계속해서 받게 되는데, 세빈은 할 수 없이 마지막으로 자신이 총으로 윤두헌을 죽이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세빈은 소금으로 만든 총알로 두헌을 총으로 쏘게 되고, 총알을 맞은 두헌은 푸른 바닷가 염전에 쓰러지게 됩니다. 화면이 바뀌어 동남아 어느 곳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두헌은 식당을 경영하고, 세빈과 은정과 애꾸는 식당 종업원으로 서로 좋은 시간을 가지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인간의 욕망

이 영화는 조직 폭력배 연합 칠각회에서 일어나는 헤게모니 싸움과 암투 등이 잘 그려지고 있는 영화입니다. 특히 보스 자리를 놓고 서로 그 자리를 차지하기 위하여 살인도 불사하는 인간의 욕망을 볼 수 있습니다. 먼저는 백경민과 최고문입니다. 이 둘은 한패가 되어 칠각회 회장을 하기 위하여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해운대파에게 윤두헌을 감시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백경민과 윤두헌은 친구 사이지만, 회장이 되고픈 인간의 욕심은 윤두헌을 암살하려는 계획과 함께 마지막까지 괴한들을 윤두헌에게 보내어 죽이려고 합니다. 회장 자리 때문에 친구가 친구를 죽이는 암울한 현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해운대파입니다. 해운대파는 세빈에게 천만 원을 빌려주고 칠천만 원을 갚으라고 합니다. 또한 자신의 파벌 존속을 위하여 마약사업과 살인을 쉽게 저지릅니다. 세 번째는 강여사의 청부 살인업자들입니다. 그들은 인간에 대한 감정도 없으며, 오직 돈을 위해서라면 청부 살인을 서슴지 않게 됩니다. 영화는 조폭들 사이의 관계들을 통하여 인간의 욕심이란 끝이 없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사랑의 의미

이 영화의 가장 중심적인 사람들은 윤두헌과 조세빈입니다. 비록 세빈은 두헌을 감시해야 하는 상황에서 만나게 되지만, 세빈은 두헌에게 인간적인 감정을 느끼게 되며 점점 더 호감을 가지게 됩니다. 사실 이 둘은 서로간의 우정을 넘어, 관심과 사랑으로 발전합니다. 두헌은 세빈이 해운대파에게 이용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세빈을 구해 주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서 할 수 없이 세빈은 소금 총알을 장전한 권총으로 두헌을 쏘게 됩니다. 어쩌면 죽을 수 도 있지만 자신의 권총 실력으로 두헌을 살리게 됩니다. 생사가 걸린 환경에서 치열하게 쫓고 쫓기는 모습 속에서 서로를 향한 사랑을 확인합니다. 영화는 두헌과 세민의 사랑을 통하여, 마지막에 해피 엔딩 하는 것을 보면서 풋풋한 감동을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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