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2012는 2009년에 개봉한 미국 SF 재난 영화입니다. 각본과 감독은 롤란트 에머리히이고, 주연으로 존 큐잭(잭슨 커티스 역), 추이텔 에지오포(에이드리언 헴슬리 역), 어맨다 피트(케이트 커티스 역), 대니 글러버(토머스 윌슨 역) 가 맡아 열연하였습니다. 이 영화는 2012년에 지구 대재앙이 일어나 혼란된 상황을 그린 영화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영화 2012 줄거리, 지구의 멸망, 가족의 사랑 등을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영화 2012 줄거리
영화는 지질학자 에이드리언 헴슬리는 인도에 있는 자신의 지인이며, 천체물리학자 사트남 츠루타니 박사를 만나서 이틀 전부터 태양 폭발로 중성미자 수치가 최고를 기록하여 지구의 중심부의 온도가 급격히 상승된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시작합니다. 헴슬리는 워싱턴 후원회 밤에 급히 가서 앤휴저 장관을 만나 설명하고 대통령에게 보고를 합니다. 미국 대통령은 세계 주요 정상들의 모임에서 세계가 곧 멸망한다고 말합니다. 그 후 세계 각국은 노아의 방주 같은 재난을 피할 수 있는 우주선을 준비하고 주요한 미술품들을 극비리에 옮기게 됩니다.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공상과학소설가 잭슨 커티스는 이혼하고 러시아의 억만장자 유리 카르포프의 운전자로 일을 하게 됩니다. 그는 자신의 자녀들을 데리고 옐로우스톤으로 캠프를 갑니다. 그런데 그들은 지난번에 갔었던 호수에 물이 사라지고 동물들이 죽어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미국 육군은 핫 존에서부터 이들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을 시키며, 박사 헴슬리는 이곳 지질이 매우 불안정하다고 합니다. 대통령은 자신의 딸에게 46개 나라가 비밀리에 주요 요인들과 돈 많은 거부들을 이주하는 계획을 알려줍니다. 지각은 빠르게 변하고 불안정해지고 지구의 종말이 다가오는데, 이러한 사실을 마야인들이 우주의 행성이 일직선으로 되어 멸망이 온다는 것을 먼저 알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커티스는 옐로우스톤에서 혼자 방송을 하는 찰리에게 이 사실을 알고 있었던 일반 사람들이 죽어갔다는 사실을 듣게 되고, 재난에도 피 할 수 있는 우주선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벌써 지구에는 지각의 변화가 시작이 되고 있었습니다. 백악관과 세계 정상들은 중국에 있는 방주 우주선에 40만 명을 즉시 탑승시키는 탈출 계획을 시작합니다. 이 우주선에 티켓을 샀던 유리 카르포프는 자신의 아이들과 함께 중국으로 갑니다. 커티스는 지각 변화가 시작됨을 알고 두 자녀와 아내 그리고 그녀의 남자친구와 함께 리무진을 타고 필사의 탈출을 하게 됩니다. 그들은 공항으로 갔지만 조종사가 없어서, 아내의 남자치구가 조금 배웠던 경험으로 소형비행기를 몰게 됩니다. 구사일생으로 캘리포니아를 빠져 나간 이들은 정부가 만든다는 우주선이 어디에 있는지 알기 위하여 옐로우스톤 국립공원 찰리에게로 가게 됩니다. 커티스는 찰리에게 가서 극적으로 우주선이 있는 장소가 중국이란 것을 알아냅니다. 그 때 이미 옐로우스톤 국립공원도 지각이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무너지는 지각을 피하여 차를 몰아서 공항으로 가서 옐로우스톤 국립공원을 빠져나갑니다. 그러나 중국으로 가기에는 작은 비행기로는 불가능하여 라스베이거스 공항으로 가게 됩니다. 이미 우주선을 타려고 온 유리 카르포프와 그의 두 아들이 공항에 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옐로우스톤 국립공원에서 온 그들과 함께 커다란 수송기에 올라타고 중국으로 향합니다. 한편 백악관에서는 대통령이 국민들과 함께 재난을 맞아하기 위하여 스스로 우주선을 타러 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대통령의 딸을 태운 에어포스원은 무너져가는 미국을 보면서 중국으로 향합니다. 커티스 일행은 중국의 어느 산위에 착륙 헸지만, 티켓이 있는 유리 카르포프와 그의 두 아들만 우주선이 있는 곳으로 헬기를 타고 이동을 합니다. 커티스 일행은 어떤 라마승의 도움으로 우주선을 타는 구역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들은 우주선의 뒤쪽을 통하여 들어가게 되지만, 유리 카르포프를 비롯한 여러 사람들은 떨어져 죽게 됩니다. 그리고 우주선으로 들어간 커티스 가족과 살아남은 자들은 1년 27일 후에 물이 빠진 육지로 들어가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지구의 멸망
이 영화는 우주 지구 은하의 행성들이 지구를 처음으로 일직선으로 되는 해에, 지각의 변화가 와서 지구가 멸망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지구를 받치고 있는 단층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지구의 중심부가 뜨거워져서 일어난 결과인 것입니다. 지각이 이동하면서 바닷물은 육지로 들어와 모든 대륙은 서서히 물에 잠기게 됩니다. 물론 이 영화는 원인 모를 우주 행성의 변화 때문이지만, 지구의 현실은 사실 환경오염으로 극도의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오염은 지구의 환경을 변화시키게 되고, 인류는 파멸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이 영화는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 언젠가 지구는 영화 줄거리의 내용처럼 스스로 멸망할 수 있다는 경고를 주고 있는 것입니다.
가족의 사랑
이 영화는 지구의 재난을 설정한 내용이지만, 가족들 서로 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자신의 가족을 살리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는 장면들이 여러 번 나오고 있습니다. 먼저 유리 카르포프입니다. 그는 두 아들을 살리기 위해 자신은 떨어져 죽고 두 아들은 우주선으로 넣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갇혀있는 상태에서도 커티스의 아내는 두 자녀와 강아지를 먼저 살리게 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러한 장면들은 가족을 위하여 자기를 희생하는 장면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 영화에서는 가족 사랑을 넘어 같은 인간이기에 보호하는 장면들이 있습니다. 먼저는 커티스 일행을 도운 어떤 라마승입니다. 사실 그는 커티스 일행을 돕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같은 인간이기에 그들을 도와주어 생명을 연장하게 됩니다. 또한 커티스도 자신의 가족과 우주선에 탑승한 사람들 모두를 위하여, 문에 걸려있는 것을 제거하여 우주선의 문을 닫을 수 있게 됩니다. 영화는 재난 속에서 나타나는 가족의 사랑과 진정한 휴머니즘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