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영어: Catch Me If You Can)은 2002년 미국에서 개봉된 실화를 바탕으로 한 범죄 코미디 영화입니다. 감독은 스티븐 스필버그가 맡았고, 주연으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프랭크 애버그네일 주니어 역), 톰 행크스(칼 핸래티 역), 크리스토퍼 워컨(프랭크 애버그네일 시니어 역), 마틴 신(로저 스트롱 역), 나탈리 베이(폴라 역) 등이 열연하였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영화의 줄거리와 인간의 욕망, 그리고 총평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캐치 미 이프 유 캔 줄거리
영화는 FBI 요원 칼 핸래티(톰 행크스)가 프랑스 마르세유 감옥에 수감된 애버그네일을 미국으로 이송하기 위해서 들어가면서 시작을 합니다. 장면이 바뀌어 그의 어린 시절로 돌아갑니다. 뉴 로셀 로터리 클럽의 58번째 명예에 전당에 아버지가 선정됩니다. 그는 아버지를 존경하는 마음으로 박수를 칩니다. 프랭크는 아버지로부터 탁월한 유머 감각과 화술, 여자를 꽤는 법, 은행에서 돈을 빌리는 법 등의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사업은 사기 은행 대출로 고소를 당해서 망하게 되고 부모는 이혼을 하게 되고 가출을 하게 됩니다. 프랭크는 아버지로부터 배운 것을 활용을 하게 됩니다. 전학 간 학교에서 신임 프랑스어 교사 행세를 해서 학교의 문제가 되었고, 가출을 하면서 프랭크는 돈을 버는 방법으로 수표 위조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위조한 수표의 현금화가 어려워지자 프랭크는 어른, 아이, 여성 할 것 없이 관심을 받고 사회적으로 혜택을 받는 팬 아메리칸 항공의 부기장의 유니폼을 입고 항공사 수표를 위조하여 은행에서 쉽게 현금화하게 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서류 및 신분증도 위조하여 수백만 달러를 현금화하게 됩니다. 프랭크는 더 정교하게 수표를 위조하기 위하여, 수표 번호를 찍을 수 있는 MICR 인코더까지 경매로 구입하게 됩니다. 한편 FBI의 위조 수표 전문 수사관 핸래티가 프랭크를 쫓기 시작하고, 어느 모텔에서 마주친 프랭크를 어이없게 놓치게 됩니다. 그리고 그가 쫒던 범인이 플래시라는 만화책 주인공 이름을 쓴다는 것과 미성년자인 것을 알아내게 됩니다. 그리고 그의 엄마를 찾아가 프랭크가 범인임을 확인합니다. 프랭크는 하버드의대를 졸업했다고 속여 의사가 됩니다. 핸래티는 프랭크의 아버지를 만나서 프랭크가 살고있는 집주소를 알아냅니다. 한편 프랭크는 의사로 있던 병원의 간호사 브렌다와 약혼하기로 하고 그녀의 집으로 갑니다. 그리고 그녀의 아버지가 변호사라는 것을 알고, 자신이 의사로 일하기 전에 변호사였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프랭크는 그녀의 아버지가 다녔던 학교인 버클리 법대를 나왔다고 하면서 그녀를 사랑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루이지애나 변호사 시험을 통과하고, 그녀의 아버지 변호사 사무실에서 일하게 됩니다. 그리고 프랭크는 그녀와 약혼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핸래티는 그녀와의 약혼식날 그를 잡으려고 오고 프랭크는 극적으로 도망을 치게 됩니다. 그리고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프랭크를 잡으려고 기다리는 마이애미 공항에서 빠져나갑니다. 7개월 뒤 프랭크는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진짜 같은 위조수표를 쓰고 다니고 있었던 것입니다. 프랭크는 핸래티에 의해서 프랑스에서 잡히고, 프랑스에서 미국으로 송환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의 뛰어난 위조 기술로 인하여, 감옥에 복역 중 프랭크는 FBI 금융범죄부서에서 일하게 되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인간의 욕망
이 영화의 주연인 프랭크는 사실 호기심 반으로 아버지가 전수해 준 사기 기술을 실천에 옮기게 됩니다. 프랭크의 위조 기술과 남을 속이는 사기 행동은 조금씩 더 대담해지고 정교해집니다. 이러한 가운데 영화는 어쩌면 자본주의의 맹점을 고발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먼저는 가진 자는 계속 부자이며 못 가진 자는 거기에 종속이 됩니다. 영화 속에서 가진 자는 어른, 아이, 남성, 여성을 떠나서 모두 좋아하는 모습이 나오게 됩니다. 프랭크는 자신이 모두가 좋아하는 가진 자가 되기 위하여, 자신이 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하고 효율적인 방법을 행동에 옮기게 됩니다. 그것은 수표를 위조하고 더 나아가 서류 및 신분증도 위조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임에도 불구하고 올바르지 않은 방법이었던 것입니다. 두 번째로 프랭크의 위조의 기술은 자신의 행동 또한도 가짜로 만들게 됩니다. 영화에서 의사가 된 프랭크는 간호사 브렌다를 좋아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녀와의 대화 중에서 그녀가 집에서 인정을 못 받는 딸이라는 사실에 의사인 자신과 결혼하면 달라질 거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그녀를 위하여 약혼까지 하게 됩니다. 그러나 올바르지 않은 거짓말은 누구에게도 인정받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프랭크는 아무 거리낌 없이 자신의 이익만을 위하여 계속해서 사기를 치게 됩니다. 그러나 이 모든 프랭크의 행위는 결국 인간의 욕망이 가져다준 비극으로 가게 됩니다.. 영화는 보는 사람들에게 지나친 인간의 욕망의 끝은 결국 파멸이라는 것을 전달하고 있는 것입니다.
총평
이 영화는 더 잘살고 싶고, 성공하고 싶은 인간의 본능적인 욕망을 흥미롭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보는 관객들에게 몇 가지 시사점을 주고 있습니다. 먼저는 올바르지 않게 얻는 것에 대한 경고입니다. 영화에서 프랭크는 상당히 머리가 좋은 사람으로 나옵니다. 프랭크는 실제로 루이지애나 변호사 시험을 2주 만에 공부해서 합격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러한 좋은 머리를 사기를 치는데 집중하게 됩니다. 사실 이 부분은 관객들로 하여금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게 합니다. 두 번째 영화에 끝에서 프랭크는 새로운 갱생의 삶을 선택하게 됩니다. 그는 FBI 금융범죄부서에서 복역 기간 대체로 국가를 위하여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그것을 통하여 그의 훌륭한 재능을 발휘하게 됩니다. 비록 그는 올바르지 않게 시작했으나, 마지막은 옳은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국가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영화는 보는 관객들에게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과연 어떠한 것을 선택하고 살아야 하는 것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철학자 키에르케고르는 우리의 실존 앞에 이것이냐 저것이냐를 선택의 기로점이 놓여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영화 속에 프랭크는 선택의 기로 점에서 사기적인 방법을 선택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선택은 그를 점점 더 궁지로 몰아가게 됩니다. 사실 우리들도 인생을 살면서 좀 더 쉬운 방법으로 성공과 돈을 얻으려고 혈안이 된 사람들을 종종 보게 됩니다. 그러나 이 영화는 이러한 인간의 욕망에 대한 경고의 교훈을 우리들에게 주고 있는 것입니다.